[문화일보]
한성우 교수의 맛의 말, 말의 맛 225 양갱
양갱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밤양갱’이란 제목의 노래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은박지 포장에 묵처럼 물컹한 식감의 양갱은 이가 시원찮은 어르신들의 간식거리로 여겨졌다. 그런데 요즘에는 노래에 힘입어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기도 한다. 그 전에는 운동을 하는 이들이 열량을 보충하고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먹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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