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29777
작성일
2024.06.17
수정일
2024.06.17
작성자
한국학연구소
조회수
65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 '앵두' 기고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의 맛의 말, 말의 맛 233 앵두


2023년에 개봉된 영화 ‘밀수’를 보다 보면 현란한 그룹사운드 반주에 약간 쉰 듯하면서도 매력이 넘치는 ‘뽕짝’이 나온다. 1976년에 최헌이 부른 ‘앵두’인데 믿어도 될지 의심스러운 그 입술이 나오는. 6월의 어느 날 후드득 듣는 비에 말끔히 씻기는, 그리고 비 갠 후의 햇빛에 찬란히 빛나는 이 열매를 본 사람이라면 이 가사가 바로 가슴에 꽂힌다. 흔한 비유지만 왜 ‘앵두 같은 입술’이 쓰이는지도 알 수 있다.


* 전문 보기: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61401033006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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