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30987
작성일
2024.07.05
수정일
2024.07.05
작성자
한국학연구소
조회수
59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 '딱복과 물복' 기고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의 맛의 말, 말의 맛 236 딱복과 물복


복숭아의 계절이 왔다. 국내에서 재배되고 유통되는 복숭아의 종류가 100종이 넘는다지만 복숭아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딱 두 종류이다. 하나는 딱딱해서 이로 베어 물어야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물컹해서 입술로 눌러 먹어도 되는 것이다. 새로운 말을 만들기 좋아하는 이들은 각각에 이름을 붙여주었으니 차례로 ‘딱복’과 ‘물복’이다. 과일에는 ‘딱딱한’과 ‘물’이 어울리지 않지만 이것이 붙은 두 단어는 여전히 논쟁 중이다.


* 전문 보기: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70501033006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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