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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 73142
- 작성일
- 2022.06.03
- 수정일
- 2022.06.03
- 작성자
- 한국학연구소
- 조회수
- 205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 '겉절이' 기고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의 맛의 말, 말의 맛 133 겉절이
봄이 되면 겨우내 부실한 밥상을 알차게 채워주던 김치가 물리기 시작한다. 날이 푹해져 김치가 쉬기 시작하니 더더욱 그렇다. 이럴 때 싱싱한 채소가 있다면 겉절이는 좋은 선택지 중의 하나다. 겉절이는 말의 뜻 그대로를 풀이하면 소금으로 채소의 겉만 살짝 절여냈다는 뜻이다. 그러나 절이기만 해서는 겉절이가 되지 않는 법, 소금으로 살짝 숨을 죽인 채소에 갖은 양념을 넣고 버무려야 비로소 겉절이가 된다.
* 전문 보기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60301033006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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