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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 73753
- 작성일
- 2022.06.17
- 수정일
- 2022.06.17
- 작성자
- 한국학연구소
- 조회수
- 209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 '된밥과 진밥' 기고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의 맛의 말, 말의 맛 135
밥 짓기는 물과 불의 마술이다. 물을 얼마나 잡느냐에 따라, 불을 얼마나 때느냐에 따라 밥의 성패가 결정된다. 물과 불을 잘 다스리는 이는 누룽지를 한 켜 눋게 하되 나머지 밥은 고루 고슬고슬하게 지어낸다. 그렇게 쌀알은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며 밥알로 변해야 하고 물기는 졸아들되 윤기로만 남아서 밥알을 빛내줘야 한다.
* 전문 보기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61701033006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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