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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 74099
- 작성일
- 2022.06.24
- 수정일
- 2022.06.27
- 작성자
- 한국학연구소
- 조회수
- 211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 '간' 기고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의 맛의 말, 말의 맛 136 간
우리 몸속의 가장 큰 장기의 이름은? 그것이 무엇인지는 금세 알 수 있으나 안타깝게도 그 이름이 없다. ‘간(肝)’이란 이름이 있다고 말할 이가 있겠지만 이는 한자로 된 이름이니 고유어 이름이 없다는 것이다. 염통, 허파, 콩팥, 쓸개 등등 몸속의 장기들이 고유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간은 그렇지 않다. 위장도 이름이 따로 없기는 마찬가지인데 그나마 ‘밥통’이라는 말로 대신할 수 있으니 간만 사정이 딱하다.
* 전문 보기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62401033006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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