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84321
작성일
2022.11.07
수정일
2022.11.07
작성자
한국학연구소
조회수
158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 '꽃등심' 기고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의 맛의 말, 말의 맛 154 꽃등심


아이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이 있다. 꽃이 아무리 예쁜들 그것이 ‘꽃회초리’가 된다면 누구에게는 아픔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꽃회초리란 말은 없지만 이름 앞에 ‘꽃’이 붙으면 대개는 좋은 뜻을 가지고 있다. 꽃신 신고 꽃가마 타고 시집을 가는 신부, 꽃그늘에 앉아 꽃구름을 보며 꽃노래를 부르는 아이 등등 나쁜 것은 찾아보려 해도 찾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음식 이름에 꽃이 붙은 건 어떤가?


* 전문 보기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110401033006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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