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한성우 교수의 맛의 말, 말의 맛 155 11월 11일을 기념하는 법
달력을 보면 ‘○○날’이 의외로 많다. 이런 날들은 정치·사회·문화적으로 의미가 있어 공식적으로 정한 것이고, 그중 중요한 것은 국경일로 기념하기도 한다. 그런데 달력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젊은이들의 머릿속 일정표에 각인돼 있는 ‘□□데이’도 꽤 있다. 그 시작은 외국의 성인을 기념하는 ‘밸런타인데이’일 텐데 그 이후로 ‘화이트데이’를 비롯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그중에서 가장 특이한 날은 역시 11월 11일을 기념하는 날일 것이다.
* 전문 보기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1111010330060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