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85710
작성일
2022.12.02
수정일
2022.12.02
작성자
한국학연구소
조회수
183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 '치마(齒磨)' 기고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의 맛의 말, 말의 맛 158 치마(齒磨)


사람의 이에는 쓸 만한 약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치아는 단단한 법랑질과 상아질로 구성돼 있으니 웬만해서는 손상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단단한 재질을 먹는 균이 있으니 이 균에 의해 이가 손상된다. 그러나 손상된 이를 되살릴 방법이 마땅치 않으니 약이 없다. 치과에서도 약을 쓰는 대신 보존이나 보철 치료에 집중한다. 그렇다면 치약(齒藥)은? 말 그대로 이에 쓰는 약 아닌가? 이 치약을 이해하려면 그 이전의 역사부터 캐어 보아야 한다.


* 전문 보기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120201033006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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