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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 87950
- 작성일
- 2023.01.27
- 수정일
- 2023.01.27
- 작성자
- 한국학연구소
- 조회수
- 129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 '초(醋)와 초[燭]' 기고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의 맛의 말, 말의 맛 166 초(醋)와 초[燭]
초와 초, 제목을 이리 한글로만 써 놓았으면 많은 사람이 고개를 갸우뚱했을 것이다. 그나마 한자를 붙여 놓으니 한자를 아는 이들은 요리에 쓰는 시큼한 액체인 초와 어둠을 밝히는 둥근 막대형의 초를 구별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남는 문제가 있다. 불을 밝히는 물건을 가리키는 한자 ‘燭’은 ‘촉’으로 읽어야 하니 뭔가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둘 다 한자어이지만 한 음절짜리 한자어가 겪는 변화를 잘 보여주는 재미있는 사례이다.
* 전문 보기 :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12701033006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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