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8971
작성일
2020.02.28
수정일
2020.02.28
작성자
현민
조회수
6038

평해황씨(平海黃氏)가문의 정도령(正道靈) 그리고 인천(仁川)의 중구(中區) OO동(OO洞)과 관련 예언 내막의 일부 ...《"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 평해 황씨(平海黃氏) 정도령(正道靈)이 현재 거처하고 있고 출현하게 되는 곳이

“인천(仁川)의 중구(中區)에 있는 "OO동(OO洞)"이라는 얘기의 내막...("해월유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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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유록(海月遺錄) http://www.myungs.co.kr/

 

“푸를 청(靑)자에 대해 이중환(李重煥)의 《택리지(擇里志)》 팔도총론(八道總論) 경기분야에서,
중국 청(靑)나라 용골대가 우리나라 정세를 탐지코자 사신으로 왔다가, 젊은 대간들이 참(斬)하기를 청했다는 말을 듣고,
작별도 아니하고 돌아갈 때, 머물러 있던 관의 벽에다 청(靑)자를 크게 써 놓았는데,
이 청(靑)자는 십이월(十二月)이라는 뜻이 있다고 밝혀 놓았다.


결국 청(靑)나라는 이 해 12월에 쳐들어왔다.

이처럼 청(靑)의 파자(破字)가 십이월(十二月)인 것이다.

또한 학(鶴)도 청학(靑鶴)이란 없는 것이다. 학(鶴)은 학(鶴)이나 백학(白鶴)의 아들, 곧 하나님의 아들이 청학(靑鶴)이라 하며,
12월에 태어나는 아들을 의미한다.

12월에 태어나는 백학(白鶴)의 아들을, 청학(靑鶴) 혹은 청림도사(靑林道士)라는 것이다.

청림도사(靑林道士)가 누군가 하면 바로 정도령이며 정도령이 상제지자(上帝之子)인 하나님의 아들이니,
청학(靑鶴)이란 푸른 학이 아니라 12월에 태어나는 하나님의 아들 즉 정도령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령이 계신 청학동(靑鶴洞)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 다시 질문이 이어졌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일심총론(一心總論)에


 어느 곳에 계시는가 하면, 모처에 일월(日月)이신 진인 정도령이 계시는데, 한수문(漢水門) 즉
한강(漢江)이 바다로 흘러 나가는 곳에 길지(吉地)가 있는데, 잘 헤아려 보면 알 수가 있을 것이다.

명산대천(名山大川: 지리산 청학동 등등)마다 청학동(靑鶴洞)이 다 있는데, 그 명산대천(名山大川)에 있는 청학동(靑鶴洞)은 아니다(不其處也).

진짜 천하(天下) 동서(東西)의 대청학동(大靑鶴洞)은 대인(大人) 지자(智者) 즉 진인(眞人) 정도령이 은거하는 곳인데,
이 곳을 길지(吉地)라 하며, 을을(乙乙: 진인이 거처하는 곳-弓弓乙乙에서 나오는 乙乙)이라 한다.

을을지(乙乙地)인 남조선(南朝鮮), 홍엽도(紅葉島), 紫雲山(자운산), 자하성(紫霞城) 가운데 청학동(靑鶴洞)에 모이는 자가
대길(大吉)하며, 또한 이 길지(吉地)에 같이 있는 것 또한 길(吉)하다고 한다.

또한 적선가(積善家)는 필히 경사(慶事)가 있다고 하는데, 가히 적선(積善)한 가문(家門)이 열매(實) 맺는 것을 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덕(德)을 쌓은 가문(家門)의 그 열매(種)을 어찌하면 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까?’ 라고 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계룡론(鷄龍論)에


지리산(智異山), 덕유산(德裕山) 계룡산(鷄龍山), 속리산(俗離山)은 모두 비길지(非吉地)인데,
지자(智者) 즉 정도령(鄭道令)이 어찌 그 곳으로 들어가겠는가? 라고 하였다.


 

그러면 이 청학동(靑鶴洞)은 바로 십승길지(十勝吉地)에 있다는데, 이 길지(吉地)가 어디인가?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일심총론(一心總論)에


 

팔도(八道)에 백여 개의 고을(百餘州)에, 이름이 천(川)자가 들어있는 크고 작은 길지가 3~4곳이 있으니,
그 중에서 길지(吉地) 하나를 택하라고 한 것이다.

그렇다면 천(川)자가 들어 있는 길지(吉地)가 어디인가?


 

마상록(馬上錄)에서

 

『十勝吉地 在何處 乾亥巽巳 水口西出 東流水 巽巳方 大吉』

 

십승길지(十勝吉地)는 손사방(巽巳方)이며, 그 곳이 대길(大吉)하다고 한 것이다.

 

 

천문지리서(天文地理書)인 《홍인진결(洪煙眞訣》의 경기도편에서 손사방(巽巳方)은 인천(仁川)이다.

즉 천(川)자가 들어가는 길지(吉地)가, 한강물이 바다로 흘러나가는 곳에 위치한 인천(仁川)인 것이다.
그러므로 바로 인천(仁川)에 청학(靑鶴)인 하나님의 아들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아들인 청학(靑鶴)이 있는 곳이, 바로 청학동(靑鶴洞)이라는 것이다.


 


 

홍인진결(洪煙眞訣)의 경기(京畿) 분야표

 

격암유록(格菴遺錄) 새(賽) 43장

 

吉星照臨南朝之 紫霞仙中弓弓十勝 桃源地 二人橫三
 

길성(吉星)이 비치는 자하선(紫霞仙)의 궁궁십승도원지(弓弓十勝桃源地)가 인천(仁川 : 二人橫三)이라 한 것이다.

그러면 십승길지(十勝吉地)는 어떤 곳인가?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에,

 

십승길지(十勝吉地)란 복성(福星)이 비추는 곳인데, 이 곳이 도원리(桃源里)인 무릉도원(武陵桃源)인 집(里)이라고 했다.

이 곳에 요순(堯舜), 문무(文武), 주공(周孔) 같은 분이 백여 명(百餘人), 장량(張良: 장자방), 제갈량(諸葛) 같은 분이 백여명(百有餘人),
또한 선불도인(仙佛道人)이 천여 명(千有餘人)이 있는 을을(乙乙) 즉 정도령이 있는 청학동(청鶴洞)에는, 신병(神兵)이 출세(出世)하여
금화(金火)를 성공시킨다(이 말은 주역(周易)의 상극(相剋)의 원리(原理)가 상생(相生)의 원리(原理)로 바뀌게 되는데,
이는 하늘의 정역(天正易) 시대를 이루게 한다는 말)는 것이다.

이 사람들이 백학선(白鶴船)에 실려 있는데, 이들이 세간(世間)에 출세할 때는 천지(天地)가 크게 진동(大振)할 것이라고 하였다.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앞으로 오는 중천세계(中天世界)를 이끌어 나갈 사람을 키우시는 용화도장(龍華道場)인 ‘
남조선의 배’에 요, 순, 문, 무, 주공 같은 일을 할 사람이 백여 인, 장량과 제갈량 같은 사람이 백여인, 선불도인(仙佛道人) 천여 명이,
백학선(白鶴船)인 이 배에 타고 있다고 하였으며, 큰일을 꿈꾸는 사람은 서전서문(書傳序文)이 뜻하는 바가 무슨 의미인지 잘 깨달으라고 하신 것이다.

이 배의 천수(千數) 속에 해당되어야만이, 큰 운수(運數)를 받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대순전경(大巡典經) 제4장 천지운로(天地運路) 개조공사(改造公事) 130절을 보면,

『또 종이에 철도선(鐵道線)을 그려놓고, 북(北)쪽에 점(點)을 치사 정읍(井邑)이라 쓰시고, 남(南)쪽에 점을 치사 사거리(四巨里)라 쓰신 뒤에
그 중앙(中央)에 점(點)을 치려다가 그치기를 여러 번 하시더니, 대흥리(大興里)를 떠나실 때에 점(點)을 치시며 가라사대
‘이 점(點)이 되는 때에는 이 세상(世上)이 끝나게 되리라’ 하시더라.』


 

라고 하였는데, 이 글의 내용으로 보아서는 정읍(井邑)이란, 바로 정도령이 있는 곳을 말하는데, 정도령이 살고 있는 집의 위치를 설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좀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하고 하자 또 한 사람이 말하였다.

“제가 이 글을 보기에는 정읍(井邑)이란, 정도령이 살고 있는 집의 위치를 설명하는 것인데, 그 정도령이 살고 있는 동네의
북(北)쪽에는 철도(鐵道)가 있고, 남쪽에는 사거리(四巨里)가 있으며, 그 가운데 즉 중앙(中央)에 점을 치려다가 여러 번 주저하였다고 하니,
그 동네 이름이 혹시 중앙(中央)이라고 불리워지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니 그 중앙(中央)이라는 동네 이름이 세상에 드러나는 때에는, 세상이 다 끝나게 되는 때라고, 증산(甑山) 상제께서 매우 망설이다가
할 수 없이 밝히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라고 말하였으나, 명산 선생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주위의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그 말에 수긍(首肯)하는 모습들이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명산 선생은 다시 앞에서 하던 이야기를 계속 이끌어 가기 시작하였다.


중국 3대 예언가 중의 한 사람으로 명나라 개국공신이자 대학자인 유백온(劉伯溫1311 - 1375)선생의

섬서태백산유백온비기(陝西太白山劉伯溫碑記)에

雖是謀為主,主坐中央土,人民喊真主,

『누가 주(主)인가, 주(主)는 중앙이라는 곳에 있는데(中央土),

모든 이들이 진주(真主)라 칭송한다라고 하였다 』



격암선생일고(格菴先生逸稿)에 나오는 시를 보면,


 

격암(格菴) 선생이 동백(東伯)에게 드리는 시(詩)

 

소문에 의하면 오공(烏公: 太陽)이, 강의 북쪽(河陽: 동대문)에서 진(鎭)을 치고 있는데,

이 뜻은 장차 선비를 구해서(求土), 단풍나무가 심어져 있는 집(大闕)에 깔아놓기 위해서이다.

때가 오면 수치스러우니, 문앞을 청소도 하고,

골목집(巷里)에서는, 어찌하여 불때 주는 사람을 구하지 않는가?


 

또한 경고(鏡古)의 성탄(性坦)편을 보면,


그 운기(運氣)가 다가오니, 동대문(東大門)의 경치가 남대문보다 빼어난 고로, 지혜로운 선비(智士)가 그 동대문으로 가는구나 라고 하였다.


 

이 시(詩)의 내용을 보면, 오공(烏公) 즉 까마귀란 태양(日)을 뜻하는 말로, 태양(日)이란 정도령을 의미하는데,
그가 강의 북쪽(河陽: 동대문)에 진을 치고 있는데, 무엇 때문에 강북에서 진(鎭)을 치고 있는가? 장차 쓸만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동대문에 진(鎭)을 친다고 하는 것이다.


이 글의 내용으로 보아서는 이 허름한 골목집의 진인 집에는 단풍나무가 심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예부터 풍신(楓宸)하면 천자(天子)의 궁전(宮殿)으로 불리워져 온 것이다.
하지만 바로 조그맣고 허름한 그의 집이 천자(天子)의 대궐(大闕)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가 사는 집은 너무나 구차스럽고 지저분하니, 청소하여 좀 깨끗이 치워야 할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또한 시의 내용으로 보아서는 불도 때지 않고 외롭게 홀로 살고 있다고한 것이다.“

라고 말을 하자 주위의 사람들은, 평소 진인(眞人)이 거(居)하는 곳이 생각한 것과는 너무도 달라, 한 마디로 기가 막힌 표정들이었다.

 

또한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初章) ⓟ24를 보면,

 

『錦城錦城 何錦城 金白土城 漢水邊

鷄鳴龍叫 何處地 邑者溪邊 是錦城』


이 말은 금성금성(錦城錦城)하는 이 금성(錦城)이 무엇인고 하면, 금백토성(金白土城)을 줄인 말로 금성(錦城)이라 하는데,
한수(漢水) 즉 한강(漢江)이 가까이 있는 곳이라는 것이다.

닭이 울고 용(龍)이 울부짖는 곳(계룡정씨 정도령이 태어나는 곳)은 물가인데, 그 곳은 즉 한수변(漢水邊)이다 라고 하여,
그가 한수변(漢水邊)에 있는 용산(龍山)에서 태어난다는 말인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해월(海月) 황여일(黃汝一,1556 명종11~1622 광해14),), 선생께서 남산(南山) 아래 언덕에서 태어난다고 하였으니,
용산(龍山)쪽 남산(南山) 언덕에서 태어난다고 하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생초지락(生初之樂) ⓟ42를 보면,

 

『江山熱湯 鬼不知 鷄山石白 三山中 靈兮神兮 聖人出

美哉山下 大運回 長安大道 正道令 土價如糞 是何說

穀貴錢奈 且何』


란 구절이 나온다. 이 말은 나라가 물이 끓는 것처럼 혼란(混亂)에 빠지게 되는데,
귀신(鬼神)도 알 수 없는 것이 계룡산(鷄龍山)의 돌이 빛나는 것이다.

 

삼각산(三角山)에서 신(神)이고, 영(靈)인 성인(聖人)이 나오는데, 이 천하(天下) 대운(大運)이 돌아온다는 것은,
서울 장안(長安)에 대도(大道)인 정도령(鄭道令)이 돌아온다는 뜻인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아름다운가? 라고 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 ⓟ35를 보면,

『保命在於三角山 下半月形』


명(命)을 보존하는 곳은 삼각산(三角山) 아래에 있는 반달(半月)의 모습을 한 그에게 있으니, 잘 염두(念頭)에 두라고 하였다.


 

그러면, 다음은 정도령(鄭道令)이 용산(龍山)에 태어나서, 어디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한 번 뒤쫓아 보도록 하자.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1을 보면,

 

『三山起於壬自北而出 亡於戎 龍山起於午 自南來知之易也』

『自西海 至東海 出南海』


 

이 말은 삼각산(三角山)은 (서울)의 북쪽(壬)에서 일어났으니, 하나님의 아들이 처음에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그 다음은 서울의 서쪽(戎)인 서해(西海) 바다가 있는 인천(仁川)쪽으로 피신하여 가서 어렵게 살다가,
다시 동쪽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용산(龍山)은 서울의 남쪽(午)에 일어났으니 장차 남쪽으로 이동하여 가는 것을 쉽게 알 수가 있다고 하였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黃汝一 著) 2권 26장 107편의 시(詩)에서,

 

『三山影落二川回』


이 말은 「삼각산(三角山)에 그림자가 지니, 그 다음에는 인천으로 돌아가는구나」라고 하였다.
이는 그가 삼각산(三角山)에 있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다음은 인천(仁川)으로 옮겨가는 것을 이른 말이다.


 

〔※ 천문지리학(天文地理學)으로 볼 때 삼각산(三角山)은 부모의 자리이고, 용산(龍山)은 아들의 자리이기 때문에 이런 말이 생겨났다.
바로 용산(龍山)이 삼각산(三角山)의 꽃을 피우는 자리이다. 다시 말하자면 아들이 태어나는 곳이다.〕


그러니까 그가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의 서쪽인 인천(仁川)쪽으로 피하여 살다가, 맨 나중에는 스스로 남쪽으로 옮겨가서
세상(世上)을 새롭게 바꿀 것이라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송가전(松家田) ⓟ100에,

 

『龍山三月 震天罡에 超道士의 獨覺士로 須從白兎 西白金運

成于東方 靑林일세 欲識靑林 道士어든 鷄有四角 邦無手라

西中有一鷄一首요 無手邦이 都邑하니 世人苦待 救世眞主

鄭氏出現 不知런가』


즉 이 뜻은 용산(龍山)에서 삼월에 잉태된(三月震) 북두칠성(北斗七星: 天罡)이

초도사(超道士)의 독각사(獨覺士: 스스로 깨달은 자)로
이 세상에 강림하니, 수종백토금운(須從白土金運)이라 하였는데,
수종백토(須從白兎)란 서백금운(西白金運)에 동방(東方)으로 와서 이루는 청림(靑林)인데,
이 청림도사(靑林道士)가 무엇인고 하니 계유사각방무수(鷄有四角邦無手)라 하였다.
이 말은 즉 닭 유(酉)자에 뿔이 네 개이니, 위 아래로 붙이면 전(奠)자가 되며,
방무수(邦無手)라 하는 것은 즉 방(邦)자에 수(手)자를 없애면, 남는 것은 읍(邑)자가 남는다.

그래서 전(奠)자에다가 읍(邑)자를 붙이면, 정(鄭)자가 된다. 즉 정도령(鄭道令)을 의미한다.

 

◎즉 북두칠성(北斗七星: 天罡)인 정도령이 삼월에 임신(三月震)되여 십이월(十二月 ~ 靑)에
용산(龍山)에서 탄생한다는 것이다.◎

 

또한 정(鄭)자는 단순한 뜻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그러면 다음 구절을 보자.


『西中有一鷄一首요』

 

이 말의 의미는, 우선 닭 유(酉)자의 속뜻을 살펴보면,

서(西)쪽으로 가면 서(西)쪽 중앙(中)이라는곳에  일(一: 태극)이 있는데(有),

그 일(一)이라는 것은 일수(一首) 즉 두목(頭目)으로 하나(一: 태극)인 사람(一人)이 있다는 것이다.

이 두목(頭目)이라는 뜻은 닭 유(酉)자 위에 여덟 팔(八)자를 더한 추(酋)자를 말한다. 이 추(酋)자가 바로 두목이라는 뜻인 것이다.

 

본문에 『無手邦이 都邑하니』

 

이란 뜻은, 방(邦)자에서 손 수(手)자를 버리면 읍(邑)자가 남는다. 그 읍(邑)이 도읍(都邑)이라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정(鄭)자에서 추(酋)자를 빼면, 나머지는 대읍(大邑)이 된다.

즉 이 뜻은 정도령이 머물고 있는 곳을 읍(邑)이라고 하는데, 조그마한 시골 읍(邑)이 아니라 대읍(大邑) 즉 도읍(都邑)이라 하였다.

여기에 나오는 추(酋)자의 뜻은 두목, 우두머리, 서방, 가을, 오래된 술, 성숙하다, 이루다는 뜻이 있다.

또한 토지(土地)를 구별할 때에 오리(五里)를 일읍(一邑)이라 하고, 열읍(十邑)을 일도(一都)라 한다.
그리하여 도읍(都邑)이라 함은 대도시(大都市)나 수도(首都)를 의미한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60에도 그러한 내용(내용)이 나온다.

 

『漢都中央 指揮線 東走者死 西入生』


이 말은 한도(漢都), 즉 서울을 중앙(中央)으로 해서 동쪽으로 달려가는 사람은 죽고, 서쪽으로 가는 사람은 산다고 했다.
즉 정도령이 있는 곳을 가리키는 말인 것이다.


 

즉 위와 같은 내용(內容)은, 그가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쪽으로 이동해간다는 뜻이 그 정(鄭)자 속에 숨어 있는 것이다.
즉 그가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동해 가서 성숙하게 되고, 그 곳에서 세상에 드러난다는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일심총론(一心總摠論) ⓟ407을 보면,

『八道之百餘州 名小大 川吉地 一二三四處有之 而可擇吉地』


 

팔도(八道)에는 백여 고을이 있으니, 그 중에 이름이 크고 작은 천(川)자가 들어가는 지명(地名)이 여러 군데 있는데,
그 중 천(川)자가 들어가는 곳에서 길지(吉地)를 택하라고 한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5를 보면,

『十勝吉地 在何處 乾亥巽巳 水口西出 東流水 巽巳方 大吉』


 

십승길지(十勝吉地)가 어느 곳에 있는가 하면, 손사방(巽巳方) 곧 인천(仁川)이 대길(大吉)하다고 한 것이다.


 

평소 격암유록(格菴遺錄)을 틈틈이 보았던 한 사람이 고개를 끄덕이며, 도하지(道下止)에 대한 질문을 덧붙였다.

“아, 그래서 우리 나라 비결서(秘訣書)마다, 하룻밤 사이에 인천 앞바다에 천 척의 배가 몰려온다고 했군요,
왜 인천 앞바다가 배가 몰려오는지 이해가 잘 안 되었는데, 바로 도하지(道下止)가 인천(仁川)에 있으니까,
그 도하지(道下止)인 인천(仁川)에 있는 정도령을 찾아 몰려온다는 말이군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은 또한

 

『符 少 至靑川 末則 華』


즉 어린아이가 맑은 천(川)에 이르러, 마지막에는 빛이 나게 된다고 한 것이다.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은 천년(千年) 전에 그 현인(賢人) 정도령이, 인천 바닷가 언덕에 있는 것까지 밝혀 놓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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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해월유록 중...]양백(兩白), 도(稻), 삼풍(三豊), 토(土), 미(米), 황(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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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유록 중에서...  406~415page]

 

 

... 그 아미타불(亞米打불)이 바로 삼풍해인(三豊海印)이라고 격암유록(格菴遺錄) 송가전(松家田) 97쪽에 밝힌 것이다.

『海印三豊 亞米打불 佛道昌盛 이아닌가......河洛理氣 海印妙法』

 

 

하락요람(河洛要覽)의 정감록(正鑑錄)을 보면

『불亞正道 弓乙理 白十勝 地戊己中 白米靈穀 三豊米......

   白米十勝 天下通 雙弓之利 三豊穀 判端불字 法金亞

   兩白三豊 誰可知

   불亞倧佛 十勝王 鷄酉四角 邦無手......

   天地陰陽 三豊穀 四八之間 統白米』

 

 

정도(正道)이고 부처님이신 궁을(弓乙)이라는 의미는, 백십승(白十勝)을 말하는데, 중앙(中央)인 토(土 : 戊己) 속에서 백미(白米) 즉 흰쌀인 신(神)의 곡식(靈穀)인 삼풍곡(三豊穀)이 나온다고 하였다.

이 흰쌀인 백미(白米)를 십승(十勝) 정도령이라고 하는데, 천하(天下)에 통(通)하는 것이며, 쌍궁(雙弓)이라는 것이 삼풍곡(三豊穀)이라는 말인데, 선악(善惡)을 판단(判端)하는 불(불)자와 버금 아(亞)자라고 하는 말이다.

이 양백삼풍(兩白三渢)을 누가 알겠는가? 라고 하였다.

부처(佛)이고, 상고신인(倧)이신 이분이 바로 정도령임을 말하고 천지(天地)의 왕(王)이라고 하며, 삼풍곡(三豊穀)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사팔지간(四八之間)이라고 하는 말은 밭 전(田)자의 파자(破字)인데, 그 밭(田)에서 나는 백미(白米) 즉 흰쌀을 의미한다면 삼풍(三豊)이란 말을 설명하고 있다.

즉 한 마디로 말한다면, 아미타불(亞米打불), 미륵불(彌勒佛), 십승왕(十勝旺), 천지(天地)의 도(道), 정도령(鄭道令), 불아(불亞), 백미(白米), 궁을(弓乙)이라는 말은 다 같은 말이라고 풀어서 설명하는 것이다.

 

 

동학가사(東學歌詞) 중의 궁을전전가(弓乙田田歌)를 보면,

『天極運도 지나가고 地極運도 지나가서 運이亦是 다했던가

   輪廻같이 둘린運數 人極仙道 創建하니 三太極이 이아닌가

   天太極은 무엇인고 龍馬河圖 人極이요 地太極은 무엇인고

   金龜洛書 二極이요 人太極은 무엇인고 三豊靈符 分明하다』

 

 

천극운(天極運)이 지나가고 지극운(地極運)이 지나가고 난 후 오는 운수(運數)가 인극(人極) 선도(仙道)인 삼태극(三太極)이라고 하였으니, 천태극(天太極)은 용마하도(龍馬河圖)인 복희팔괘(伏羲八卦)이고, 지태극(地太極)은 금귀낙서(金龜洛書)인 문왕팔괘(文王八卦)이고, 삼태극(三太極) 즉 인태극(人太極)은 삼풍영부(三豊靈符)라고 하였다. 즉 인간(人間) 신선인 사람을 두고 삼풍영부(三豊靈符)라고 하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생초지락(生初之樂) 42쪽을 보면,

『白豊勝三 安心處 靑雀龜龍 化出地 須從(白兎) 走靑林

   人穀出種 聖山地 三災八難 不入處 二十八宿 共同回』

 

양백삼풍(兩白三豊)은 십승(十勝) 정도령이 있다는 안심처(安心處)로서 파랑새(靑雀), 신령한 거북(龜), 용(龍)이 화출(化出)하는 곳이다.

또한 필히 청림도사(靑林道士)에게 달려가라고 하는 것은, 바로 그 청림도사(靑林道士)가 사람을 뜻하는 말인데, 그 사람을 곡식(人穀) 또는 종자(種)라고 한다는 말이다.

그 사람인 곡식(人穀)이 있는 곳을 성산지(聖山地)라고 한다고 하였다. 바로 그 곳이 길성(吉星)이 비치는 곳이며, 하늘의 이십팔수(二十八宿)가 모두 함께 둘러싸고 있는 곳으로, 이 성산성지(聖山聖地)가 바로 인천(仁川)이라고 곳곳에 설명되어 있는 것이다.”

라고 하니 한쪽에 있던 사람이 중얼거렸다.

 

“그러니까 그 말은 토(土)의 성(姓)인 황(黃)씨 속에, 십승(十勝)인 쌀(白米)이 들어 있다는 말이군요.

 

 

또한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론(弓乙論) 51쪽에,

『黃字入腹 再生之身 脫衣冠履 出於十字』

 

황(黃)을 먹어야 거듭 살 수 있다(再生)는 말은, 황(黃)자에서 모자(冠)와 옷(衣)과 신발(履)을 벗기니, 밭 전(田)자가 나오고, 밭 전(田)자 속에 열 십(十)자가 나온다, 라는 말이 결국 그 말이로군요.”라고 이야기하자 바로 곁에 섰던 사람이 말을 받아 또 이야기했다.

 

“결국 황(黃)씨 성(姓)을 가진 사람의 옷(衣)과 신발(履)과 모자(冠)을 벗기니, 그 알몸이 바로 밭 전(田)자가 되고, 그 알몸 속에 들어 있는 것이 바로 열 십(十)인 백미(白米) 즉 삼풍곡(三豊穀)이라는 말이군요. 그리고 또한 도하지(稻下止)란 말의 벼도(稻)자란, 밭에 심어져 있는 벼(稻)인데, 그 벼(稻)가 익으니 고개를 숙이고 그 벼의 껍질은 노랗고(黃), 그 벼(稻)의 껍질을 벗기니 속에는 하얀 백미(白米)가 있다는 말이군요.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대를 잇는 아들인 정도령이 머무는 곳을 도하지(稻下地) 또는 도하지(道下止)라 하니,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을 벼(稻) 또는 도(道)라고 하는군요.” 라며 무릎을 쳤다. 그러자 명산 선생이 이어 덧붙여 말하기를,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의 퇴계(退溪) 선생 퇴계결(退溪訣) 189쪽을 보면,



 

 

황(黃)을 먹어야 살 수가 있으며, 또한 황(黃)을 등지는 사람은 죽는다고 퇴계(退溪) 선생도 격암유록과 같은 내용(內容)을 말한 것이다.

 

율곡(栗谷) 선생의 이율곡론(李栗谷論)을 보면

『三豊之間求穀種 豊不地名卽聖人 兩白之間求人種

   人體橫山仙訣人 兩白之間可活人 不知此理求於山

   昆崙五運河一淸 淸潭龍騰?虎風』

 

 

삼풍사이(三豊之間)에서 곡식의 종자를 구하라는 말에서, 삼풍(三豊)이라는 말은, 지명(地名)이 아니라 성인(聖人)을 이르는 말이요.

양백지간(兩白之間)에서 사람의 종자(人種)을 구하라는 말은, 사람 인(人)자에다가 뫼 산(山)자를 옆에 붙인 글자로 신선(神仙)을 말하는데, 이 신선(神仙)이란 예언서(豫言書)인 비결(秘訣)에서 예정(豫定)된 사람을 이르는 말이라 하였으며, 양백지간(兩白之間)에서 가히 사람을 살릴 수가 있는데, 이 이치(理致)를 알지 못하면 산으로 들어간다고 하였다.

또한 곤륜(昆崙)의 오황극운(五皇極運)을 만나면 황하(黃河)가 맑아지는데 맑은 연못에서 용(龍)은 승천(昇天)을 하게 되고 이를 쫓아 호풍(虎風: 서방의 바람)도 따라 분다고 하였다.”

 

 

라고 설명을 하자 사람들은 그 황(黃)이 바로 삼풍곡(三豊穀)인 아미타불(亞米打불)이라고 하는 말인 것을 이제야 알겠다고들 하였다. 그러자 기독교인(基督敎인)인 듯한 사람이 말하였다.

 

 

“성경의 요한복음 6장 49~50절을 보면,

『너희 조상(祖上)은 광야(廣野)에서 만나를 먹어도 죽었거니와,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양식(糧食)이니, 사람이 이 양식(糧食)을 먹으면 영생(永生)하리라

 

 

요한 1서 5장 11~12절에,

『또 증거(證據)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永生)을 주는 것과 이 생명(生命)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生命)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生命)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6장 53~57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人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人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生命)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永生)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糧食)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飮料)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이와 같이 성경에서도 예수 스스로가 바로 양식(糧食)이며 생명(生命)이라며 우리가 그를 먹어야 영생(永生)이 있다고 하였으니, 이미 예언서(豫言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아미타불(亞米打불)이며, 미륵불(彌勒佛)이며, 또한 진인(眞人) 정도령이 바로 황(黃)이란 말과 같은 말이군요?” 라고 하자, 명산 선생은 빙그레 미소(微笑)를 띠며 앞에서 하던 말들을 계속 이어나갔다.

 

“이 해인삼풍(海印三豊)이 승리의 신(神), 광명의 신(神), 영생의 신(神)이며, 지혜의 신(神)이라고 성경, 불경, 격암유록 곳곳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아미타불(亞米打불)의 화신(化身)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인데,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군다리보살(軍茶利菩薩)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군다리(軍茶利)란 감로병(甘露甁: 군다리병), 즉 감로(甘露)가 들어있는 물병을 뜻하고,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항상 감로(甘露)가 들어 있는 보병(寶甁)을 들고는, 중생(衆生)들에게 감로수(甘露水)를 내려주신다고 해서 군다리보살(軍茶利菩薩)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대순전경(大巡典經) 제7장 교리(敎理)와 규범(規範) 4절에,

『明德觀音 八陰八陽 至氣今至願爲大降』

 

또한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백의관음(白衣觀音), 백의대사(白衣大士), 마두관음(馬頭觀音), 유양관음(柳楊觀音)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성경의 요한계시록에서도 이긴 자, 즉 십승인(十勝人)이신 진인(眞人) 정도령(鄭道令)은 흰 옷을 입을 것이라고 하며, 또한 이기는 자는 죽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요한계시록 3장 5절에,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白衣)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生命冊)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요한계시록 2장 11절에,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死亡)의 해(害)를 받지 아니하리라』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1장 3편

성주은심방이귀(聖主恩深放爾歸) 고원매죽호상의(故園梅竹好相依)

풍류오피오두식(風流誤被遨頭識) 설월청소송백의(雪月淸宵送白衣)

 

성주(聖主)의 은혜(恩)는 깊어서(深), 그대를 내쳐서 보내니,

고로 동산에 매화(梅花)와 대나무(竹)는 기쁘게 서로 의지하여라.

두목은 깨닳아라! 풍류(風流)란, 잘못하면 즐겁게 노는 길로 이끌리게 되나니,

달(月)이 눈(雪) 위를 비추는 고요한 밤에, 흰 옷을 보내 주노라.

 

 

이 글을 보면 성주(聖主)즉 하나님은 깊이 사랑하는 아들을 험악(險惡)한 세상에 내보내면서, 매화(梅)와 대나무는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라 하였다.

세상에 보내진 대두목(頭)은 깨닳으라고 한 것이다. 풍류(風流)란 것을 잘못 인식하여 다만 즐겁게 노는데 빠지는 것을 경계하라고 하며 달빛이 눈 위에 밝게 비치는 맑게 갠 조용한 밤에 그 흰 옷인 백의(白衣)를 보내 준다고 하였다.

 

 

또한 성경의 요한계시록 3장 18절을 보면,

내가 너를 권(勸)하노니, 내게서 불(火)로 연단(煉丹)한 금(黃金)을 사서 부요(富饒)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羞恥)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眼藥)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즉 불로 연단(煉丹)한 금(金) 즉 황(黃)을 사서 부요(富饒)하게 하고, 또한 흰 옷을 사거 입어 발가벗은 수치(羞恥)를 보이지 말라고 하여, 격암유록과 같은 내용(內容)이 있는 것이다.

 

 

또한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도가(弓乙圖歌) 79쪽에,

『兩白之理 心覺하소 先後天地 通合時에 河洛圖書 兩白이라

   兩白之意 알랴거든 兩白心衣 仔細之라 衣白心白 奧妙理

   心如琉璃 行端正을 大小白之 兩白山은 天牛地馬 兩白이요

                                               

 

양백(兩白)이란 무슨 의미냐 하면, 양산(兩山)이라고도 하며, 천지일월(天地日月)이신 태극(太極) 정도령인데, 옷(몸)과 마음이 흰, 즉 깨끗한 것도 양백(兩白)이라 한 것이다. 마음 속이 유리알 속처럼 깨끗하고 단정하게 행동하라는 말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詩) 27쪽에

『三豊兩白有人處 人字勝人 勝人神人』

 

우리의 예언서(預言書)에 양백삼풍(兩白三豊)에 해당하는 분이 계신 곳에 가야 산다고 하는데, 그 양백삼풍(兩白三豊) 유인처(有人處)의 그 인(人)자란 바로 승인(勝人), 즉 이긴 자란 말이고, 이긴 자란 신인(神人)이라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이 불경(佛經)에서 말하는 백의관음(白衣觀音), 백의대사(白衣大士)가 바로 성경(聖經)의 이긴 자를 말함이고, 우리나라 예언서(預言書)의 양백지인(兩白之人), 즉 말세(末世)의 구세주(求世主)이신 진인(眞人) 정도령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아미타불(亞米打불)의 화신인 관세음보살(觀世音보살)이고, 십승인(十勝人)이며 정도령인 미륵불(彌勒佛)이 와 계신대도 불구하고, 입산(入山)하여 염불(念佛)이나 외우며, 티끌 세상에 물들지 않는타고 호언장담(豪言壯談)이나 하며,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찾고, 미륵세존을 고대(苦待)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다 한 것이다.

산 속에는 도깨비, 귀신, 사나운 들짐승을 비롯하여 도적들이 들끓으니 하산(下山)하여 이미 와 계신 미륵불(彌勒佛)을 찾으라는 것이다.

미륵불(彌勒佛)이 있는 곳은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큰 도로변이라는 것이다. 무엇 때문에 입산(入山)하여 부처님을 찾느냐고 질책(叱責)하는 말이다.

 

[해월유록 중에서...  406~4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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