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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 81393
- 작성일
- 2022.09.23
- 수정일
- 2022.09.23
- 작성자
- 한국학연구소
- 조회수
- 254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 '꽃게' 기고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의 맛의 말, 말의 맛 148 꽃게
꽃게가 한창이다. 어획량에 따라서 값의 오르내림이 심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허락한다면 봄가을에 한 차례씩은 먹어보고 싶은 먹거리이다. 왜 이리 예쁜 이름이 붙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이 게를 보면 등과 다리에 박혀 있는 흰색 점이 꽃처럼 보이니 수긍이 된다. 그러나 이 게의 등딱지를 보고는 다른 생각을 하는 이도 있다. 등딱지의 뾰족한 양 끝이 마치 바닷가에 튀어나온 육지를 가리키는 ‘곶’과 비슷해서 본래 ‘곶게’였다는 것이다.
* 전문 보기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92301033006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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