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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 78544
- 작성일
- 2022.08.26
- 수정일
- 2022.08.26
- 작성자
- 한국학연구소
- 조회수
- 234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 '간 보기와 맛 보기' 기고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의 맛의 말, 말의 맛 145 간 보기와 맛 보기
음식 솜씨가 좋은 이들, 자신이 차린 음식에 자부심이 있는 이들은 음식을 내면서 ‘간이 맞을지 모르겠네’라고 말을 한다. 간은 짠맛을 내는 음식을 통틀어 말하니 이 말 그대로를 해석하자면 짠맛이 적당한지 궁금하다는 말이다. 그러나 아니다. 이 말은 좋은 재료와 갖은양념에 솜씨와 정성을 다했으니 맛있게 먹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말이다. 나아가 자신이 생각하는 음식의 참맛은 이런 맛이니 존중해 주길 바라면서 하는 말이기도 하다.
* 전문 보기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82601033006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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