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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 150247
- 작성일
- 2025.03.24
- 수정일
- 2025.03.24
- 작성자
- 한국학연구소
- 조회수
- 72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 '초네따이와 장아찌' 기고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의 맛의 말, 말의 맛 273 초네따이와 장아찌
제주도의 시골에는 ‘초네따이’가 산다. 제주어를 낯설어하는 사람이 많지만 언어 감각을 발휘해 보면 ‘촌엣아이’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촌(村), 곧 시골에 사는 아이라는 말인데 이런 조어가 가능할까 싶지만 ‘눈엣가시’를 생각하면 안 될 것도 없다. 그런데 표준 발음대로 하자면 ‘초네다이’가 되어야 하니 단어의 구성을 알아도 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에 짝을 맞춘 ‘시엣아이’, 제주말로는 ‘시에따이’도 있으니 제주말의 특성이 잘 드러난다.
* 전문 보기: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5032101033006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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