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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 140004
- 작성일
- 2024.11.22
- 수정일
- 2024.11.22
- 작성자
- 한국학연구소
- 조회수
- 47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 '고명딸' 기고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의 맛의 말, 말의 맛 256 고명딸
지난 1992년에 방영돼 큰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아들과 딸’에는 세 남매가 등장하는데 그 이름이 차례로 ‘후남(後男), 귀남(貴男), 종말(終末)’이다. ‘귀한 아들’보다 먼저 태어난 딸은 ‘후에는 남자’가 태어나기를 바라는 이름이다. 그리고 아들 뒤에 태어난 딸의 이름은 ‘딸은 이제 그만’이란 뜻인데 과거에는 ‘꼭지’나 ‘곡지’라고 쓰기도 했다. 지독한 ‘남아선호’에 ‘여아증오’의 이름이다. 음식의 이름이 들어간 ‘고명딸’도 왠지 증오는 아닐지라도 비하의 의미가 담겼을 듯한데 묘하게도 아니다.
* 전문 보기: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112201033006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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